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임원희♥안문숙, 김승수♥양정아 커플(?)들이 1박 2일 더블 데이트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렘과 도파민이 폭발하는 더블데이트를 즐긴 네 사람은 숙소에 도착했다. 여자방, 남자방으로 나뉘어져 잠시 휴식 시간. 김승수와 임원희는 나란히 누워 이야기를 나눴다.
김승수는 "문숙 누나가 형에 대해 남자로서 호감을 느끼는게 보이긴한다. 혹시 형한테 고백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만약 누나가 고백하면 형 어떻게 할거냐"라고 물었다.
진지하게 고민하던 임원희는 "좋은 감정이 느껴지는 건 맞아. 연상이지만 초혼이시지 않나. 아무래도 내가 돌싱이니까, 당사자는 신경 쓰일 수 밖에 없다"라며 "좋은 감정이 있는 건 맞다. 더 두고봐야지"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같은 시간 양정아도 안문숙에게 임원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안문숙은 "사랑은 교통사고처럼 온다고. 예고도 없이. 그런게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양정아는 "솔직히 (임원희) 선배님도 언니한테 호감이 있는 것 같다. 아까 보니까 생각 외로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리더라"라고 거들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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