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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채원빈, 한수아 감시한 이유 “나, 널 죽일 생각이야”

기사입력2024-10-1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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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빈이 한수아를 죽일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1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기획 남궁성우 / 연출 송연화/ 극본 한아영 / 제작 아센디오, 우드사이드/ 약칭 '이친자')에서 장하빈(채원빈)은 송민아(한수아)를 감시하고 있었다.

송민아는 최영민(김정진)의 지시를 받아 대화산에서 가방을 주워오곤 했다. 가방 안에 돈이 잔뜩 들어있는 걸 안 송민아는 최영민의 눈치를 살폈다.

일년이 넘도록 가방 배달을 하던 송민아는 어느날 가방이 없자 놀랐다. 그러나 최영민은 송민아의 말을 믿지 않고 두들겨팼다.


송민아는 최영민의 돈을 빼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장하빈이 지켜보고 있었다.

장하빈은 “네가 누군지 알아야겠어. 왜냐면 나. 널 죽일 생각이거든.”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장하빈은 전철에서 핸드폰을 훔치는 송민아와 친구를 목격했다. 전철역에서 나오자 장하빈은 “누가 경찰에 신고했나봐”라며 송민아와 친구를 데리고 뛰었다.

장하빈은 송민아에게 “나도 가출할 생각”이라고 친한 척 했다. 송민아는 장하빈에게 “팸 같은 거 들어갈 생각 하지 마”라고 말했다.


번호를 교환하자고 제안한 장하빈은 거절당하자 갑자기 경찰에 신고했다. “너 도둑년이잖아.”라며 싸움을 벌였다.

장하빈은 파출소에서 돌아오면서 송민아의 핸드폰을 빼돌렸다. 안의 내용을 전부 들여다본 장하빈은 송민아에게 연락오자 대화산에서 만나자며 나갔다. “오늘만 기다렸어. 그러니까 민아야, 빨리 와.”라며 장하빈은 출발했다.

시청자들은 장하빈의 빠른 두뇌에 감탄하면서도 벌벌 떨었다. “인적 사항 털려고 시비 걸어서 파출소에”, “살인범 아니라도 하빈이 무서워”, “시작부터 영화같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2021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에서 심사위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은 작품으로, 단편극 '멧돼지 사냥'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MBC 기대주 송연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한석규가 '서울의 달' 이후 약 30년 만에 MBC로 귀환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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