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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꽃미남 노주현 "가만히 있어도 돈 들어와, 나훈아와 동일한 출연료"

기사입력2022-08-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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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 방송에는 당대를 풍미한 최고의 스타 노주현이 자매들을 찾아온다. 그는 등장부터 자매들에게 준비한 장미꽃을 건네며 스윗한 오빠의 면모를 보였다. 노주현은 자매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던 중 1980년 언론통폐합 후, ”가장 먼저 프리랜서 선언한 사람이 나“라며 프리랜서 선언 이후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노주현은 ”밤무대 섭외가 계속 들어왔다“며 당대 최고였던 나훈아와 동일한 출연료를 제안받았다고 말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노주현은 과거를 회상하며 ”그때는 가만히 있어도 돈이 들어왔다“며 보너스만으로 한 달에 1천만 원을 벌었다고 밝혀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언론 통폐합 이후 노후를 대비해 사업을 시작, 망고 농장은 물론 피자 사업까지 대박 낸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수없이 많은 광고에 출연했던 노주현은 당대 최고의 미남만 찍는다는 속옷 광고를 두고 이덕화, 유인촌과 겨룬 뒷이야기를 공개해 자매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노주현은 1968년 T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70년대 최고 스타로 군림했다. 지금의 장동건, 원빈에 비교할만큼 한진희와 함께 노주현은 꽃미남 스타로 활약했다. '사랑과 야망' '제3공화국'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의 작품에서 코미디와 정극을 넘나드는 뛰어난 연기를 보였으며 최근에는 임성한 작가의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에 귀신으로 출연하며 어떤 캐릭터건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원숙미를 뽐낸바 있다.


원조 꽃미남 오빠 노주현과의 달콤한 만남은 8월 30일 화요일 밤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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