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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라붐, MBC '모두를 위한 나눔'서 기부 챌린지

기사입력2021-12-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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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나눔'에 각계각층 유명인사가 총출동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이웃사랑 특별생방송 '모두를 위한 나눔'이 오는 9일 오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우리 사회의 새로운 나눔 문화를 알리고, 기발한 나눔으로 선행을 베푸는 이들을 찾아 소개하는 '모두를 위한 나눔'은 배우 이윤지와 허일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와 함께한지 2년. 이 무시무시한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을 흔들어놓았다. 외출 전 숨 막히는 마스크 착용은 필수가 되어버렸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과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도 없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지쳐가는 지금, 우리에게는 따뜻함이 필요하다.


- '선한' 출연진과 함께 하는 MBC 이웃사랑 특별생방송 '모두를 위한 나눔'

전국 곳곳에 숨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이들을 소개하기 위해 뭉쳤다! MC로는 두 딸의 엄마이자 예능과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윤지와 허일우 아나운서가 맡아 프로그램을 이끈다. 또한, 스튜디오 패널로는 개그맨 송준근, 방송인 지숙과 리포터 김태민이 함께한다.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방송인만큼 사회복지공동모금의 신혜영 전략모금 본부장이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백신 지원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 스타들과 함께 한 목소리 기부 챌린지 'Sing In Love'

해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고 있다는 울산의 한 기업. 올해는 사원들과 뜻을 모아 재미있는 퍼네이션을 진행한다. 방식은 노래를 불러 기부금이 적립된다? 노래방 기기를 통해 받은 점수에 만원을 곱해 적립된 금액은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고 한다. 여기에 사회 유명인사들까지 힘을 모았다. 원로배우 강부자와 가수 인순이, 정수라, 아이돌 라붐과 산악인 엄홍길, 한국 문화 지킴이 서경덕 교수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들이 대거 등장! 모두가 한마음으로 만든 재미있는 기부 현장은 12월 9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 위기 속에 꽃 핀 나눔, 닭발집 사장님이 돈쭐난 사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람들의 외식이 점점 줄어들면서 소상공인들은 폐업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런 힘든 상황 속에도 매달 30명의 결식아동들에게 도시락을 나눠주고 있다는 경기도 화성의 닭발집 사장님, 김현균 씨. 직원도, 매장도 줄였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아 직접 배달까지 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도시락은 줄일 수 없다는데…
'돈쭐' 당해야 마땅한 사장님을 위해 억수르로 변신한 개그맨 송준근과 동네 주민들이 뭉쳤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결식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장님의 이야기와 마을 주민들의 '돈쭐' 프로젝트의 과정을 취재했다.

- 어려운 아이들의 유일한 보금자리, 지역아동센터에 찾아온 선물

경상남도 김해. 이곳에 무려 17년간 스물아홉 명의 아이들을 자식처럼 돌보고 있다는 선생님이 있다. 바로 시골 마을에서 지역 아동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지연 씨. 그가 운영하는 공부방은 소외계층 아이들이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자 제2의 보금자리다. 하지만 지난 세월만큼 공부방의 시설은 열악하고, 석유난로 하나에 의지한 채 난방을 해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사연을 듣고 공부방에 찾아온 정체불명의 손님! 아이들이 따뜻한 곳에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호천사라는데… 17년간 이어온 한 사람의 나눔이 또 다른 나눔으로 되돌아온 훈훈한 현장을 담아보았다. .

- '행복촌' 만드는 재밌고 따뜻한 기부, '퍼네이션'

높게 솟은 고층 빌딩 사이로 많은 이들이 오가며 활기 넘치는 서울역 뒤엔 전혀 다른 세상이 존재한다. 약 1,200여 개의 쪽방들이 밀집해있는 서울에서도 가장 큰 규모인 동자동 쪽방촌. 이곳엔 대부분 기초 생활 수급비와 노령 연금을 받는 독거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가난과 외로움을 견디며 홀로 삶을 버텨내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매년 기부와 도시락 배달 등 나눔 펼치고 있는 한 금융기업. 올해 역시 쪽방촌 독거노인 400명을 위해 도시락 나눔을 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1,000만 원이 기부될 예정이다.

그런데 이 기부금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 사원들은 각자의 월급 끝자리 수를 기부하는 '끝전기부'와 함께 평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였던 목표를 세우고 이루어나가는 과정에서 생긴 돈을 즐겁게 기부했다고 하는데...퍼네이션에 참가한 사원들의 우여곡절 목표 달성기를 살펴본다.

오는 12월 9일 오전 10시 45분 방송되는 MBC 이웃사랑 특별생방송 '모두를 위한 나눔'은 변해가는 우리 사회의 새로운 나눔 문화를 알리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기발한 나눔으로 선행을 베푸는 이들을 찾아 소개하는 여정을 그린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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