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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 정일훈 비투비 탈퇴 후 "미안하고 고맙다" 고백 [인스타]

기사입력2021-01-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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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이 정일훈 탈퇴 이후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서은광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을 향해 "많이 힘들었죠? 하고 싶은 말은 많고 어떻게 입을 떼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그저 늘 옆에서 믿어주고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마워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서은광은 "그리고 사랑해요. 난 리더로서 더욱 단단하고 진심을 다해 우리 멜로디의 앞길 늘 웃음꽃만 가득 피게 해 줄게요. 진심을 다해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일훈은 앞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정일훈은 4~5년 전부터 지인들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웠고, 모발 등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정일훈은 이번 일로 많은 팬 분들의 신뢰를 깨뜨리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하며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신중한 논의 끝에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금일을 기점으로 그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제공 서은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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