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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조주빈 텔레그램 사건 쓴소리…"단순 성교육 문제아냐"

기사입력2020-03-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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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허지웅이 텔레그램을 이용해 익명으로 여성을 성노예처럼 부린 이들의 극악무도한 사건에 분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허지웅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주 허지웅답기는 히든트랙 영상: 요가로 쉬어갑니다. 영상 끝자락에 짤막한 안부를 함께 전합니다"라는 공지와 함께 자신의 생각이 적힌 캡처본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로하며 운을 뗐다. 이어 "최근 성착취 텔레그램 사건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고민이 많다. 괴롭다"며 "단지 성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 인성교육의 총제적이고 종합적인 완전한 대실패"라고 적었다.

이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루빨리 많은 이야기들 함께 나누고 싶다. 곧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4일 텔레그램 'n번방'을 운영하며 성착취 동영상을 SNS에 유포한 '박사'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됐다. 허지웅을 비롯해 옥주현, 남태현, 엑소 백현, 하연수, 새소년 황소윤, 걸스데이 소진과 혜리, 이영진, 돈스파이크, 조권, 봉태규, 10cm 권정열, 유승우, 쌈디(사이먼 도미닉) 연우, 이호원(호야), 백예린, 레이디제인, 팔로알토, 라비, EXID LE 등 많은 스타들이 분노한 사건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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