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37회에서 구구단 세정의 초보 자취 생활, 박나래의 조지나 마켓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쌓아둔 물건들을 정리하며 ‘조지나 플리마켓’을 열었다. 이에 박산다라가 프리미엄 위탁 아이템들을 들고 박나래의 집을 방문했다. 박나래는 ‘산다라 컬렉션’을 진열하던 중 “플리마켓 하면 많이 팔릴 땐 얼마까지 팔려?”라며 궁금해했다. 박산다라는 “난 3~4천만 원 판 적도 있어”라고 하며 전액 기부를 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박산다라는 리세일러들이 몇 배 가격으로 올려 되판 적 있다며 마음이 뒤숭숭했다고 고백했다. 좋은 의도가 먹칠 되어 상처받았던 것. 이에 박나래는 임수향, 김지민, 양세찬, 홍현희 등 지인들 대상으로만 플리마켓을 열었다고 하며 “만약 중고매장에 올라오면 가만 안 두겠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산다라박 너무 착하고 예쁨”, “산다라 물건 대박”, “다시 파는 사람들 진짜 나쁘다”, “기부천사 다라”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품절 임박 조지나 마켓’, ‘얼장의 내일은 펜싱왕’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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