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희가 예지원에게 홀딱 반했다.


11월 16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 연출 최원석)에서 나왕삼(한진희)은 방은지(예지원)에게 왕관을 씌워줬다.
야심차게 나간 골드미스코리아 대회 당일, 방은지는 화장실에서 도도희(박준금), 오인숙(황영희)과 시비가 붙었다. 그 바람에 드레스가 찢어졌지만 방은지는 옷핀으로 고쳐입고 대회에 나갔다.
결국 최종 2인까지 올라간 방은지를 보고 나왕삼은 깜짝 놀랐다. 자신이 찾던 이상형이었기 때문이다.
진은 다른 사람이었지만 나왕삼은 탈락해서 펑펑 우는 방은지의 머리에 왕관을 올렸다. “내 마음의 진”이라며 귓가에 속삭이는 나왕삼 때문에 방은지는 더 혼이 나갔다.
나왕삼은 건강을 의심받고, 뒤늦게 도착한 낙원 여인숙 가족들과 맞닥뜨리고 말았다. 과연 양쪽 가족은 무사히 각자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5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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