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이원종)이 조진갑(김동욱)을 전격 지지했다.
5월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연출 박원국)에서 노동지청 직원들은 이동영 주사(강서준)의 뜻하지 않은 사고에 충격받았다.
이동영이 사건을 일으킨 양인태(전국환) CCTV를 목격했다고 조진갑에게 전하고, 이를 알아차린 구대길(오대환)에게 쫓기다가 계단에서 굴렀다. 증거영상이 담긴 USB를 빼앗아 구대길은 달아났고, 조진갑은 사건의 전말을 눈치채고 분개했다.
배후에 양인태가 있어서 수사 진행이 안 될 거라는 조진갑의 말에 하지만은 큰 결심을 했다. “폭행치상건은 경찰에 맡긴다. 그리고 우리는 산업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선강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라는 하지만의 선언에 직원들은 환호했다.
“철밥통들! 전사적으로 싸우자!”라는 하지만의 구호를 따라 직원들은 양인태 유세 현장에 나갔다. 양인태가 “공무원이 장관 명 어기고 이래도 됩니까”라고 하자 하지만은 “근로기준법 제 106조. 고용노동부 장관의 권한은 대통령령에 따라 권한의 일부가 지청장에게 위임될 수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은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곳은 전부 다 턴다!”라고 외쳤다. 조진갑 역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리를 피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크게 외치며 선강 현장을 샅샅이 조사했다.
조진갑의 마지막 목표는 양인태인데, 과연 그를 잡을 수 있을까.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