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비밀과 거짓말’ 오승아, 김혜선에 “더 이상 날 자극하지 마” 경고

기사입력2018-08-13 21:17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오승아가 김혜선에게 경고했다.


13일(월)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연출 김정호) 36회에서는 한우정(서해원)이 자신이 신명준(전노민)의 딸임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는 신화경(오승아)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우정의 집을 찾아간 화경은 한주원(김혜선)에게 자신의 자리에 우정이를 세우고 싶은 것인지 묻는다. 우정이 자신의 집을 찾았다는 사실을 듣고 찾아온 것. 화경의 억측이 황당한 주원은 “내가 왜 네 자리를 우정이한테 주고 네 아빠 옆자리를 내가 탐을 내? 미쳤어?”라고 화내며 아무 말이나 하지 말라고 한다.


이어 주원은 우정이 명준의 딸임을 알릴 것이었으면 태어났을 때 바로 알렸을 것이라고 하며 우정의 아버지가 명준이라는 것도, 그 사실을 우정이가 알게 된 것도 싫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우정은 명준이 자신의 납치를 사주했다고 알고 있으니 우정이를 힘들게 하지 말라고 한다.

우정이 명준의 딸인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놀란 화경은 “절 잘 아시잖아요. 가진 걸 지키기 위해 친아버지도 버렸고 더한 것도 할 수 있다”라고 하며 “우정이 걱정된다면 날 화나게 하지 마세요”라고 경고한다.


그런가 하면 우정의 납치가 명준의 소행인 줄 아는 주원은 명준에게 추후 우정에게 위험한 일이 또 발생할 경우 모든 것을 폭로하겠다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 답답하다”, “화내기 배틀하는 듯”, “연희도 화경이도 무섭다”, “내일 또 고구마 먹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비밀과 거짓말‘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