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이불 밖은 위험해' 1회에서는 워너원 강다니엘이 출연, 파일럿에 이어 정규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집돌이 O.T'를 떠나기 전, 강다니엘은 워너원 숙소에서 옹성우에게 "제가 바로 '이불 밖' 메인 MC 아닙니까"라며 잔뜩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짐을 싸던 강다니엘은 "'이불 밖'의 정규 편성을 축하할 겸 멤버들과 파티를 할 것"이라며 샴페인을 챙기고는, "충치 치료도 마쳤다"며 젤리도 가방 가득 챙겨 넣어 '젤리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먼저 도착한 다른 멤버들이 천문대 관측을 위해 잠시 떠난 사이, 강다니엘은 아무도 없는 빈 숙소에 도착했다.
그는 "빈 방이 있나요, 빈 방이, 여기도 주인이 있네요"라며 '빈 방 Song'을 부르는가 하면, 명탐정(?)의 '촉'을 발휘해 다른 출연자들이 누구인지를 추리하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대본이 있어요(이이경), 패드 쓰시는 분도 있다(김민석), 꿀이?(탁재훈)"라고 말하며 방을 탐색했는데, 이때 로꼬의 노트북에 붙어 있는 'AOMG' 로고를 발견하고는 "래퍼도 한 분 오셨다"며 진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사람이 밥을 먹어야 힘이 생긴다"며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 주방으로 향했는데, 그는 "스케줄하면서 밥을 한 끼도 못 먹었다"고 카메라에게 말을 건네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라면과 젤리 '덕후'답게, 매운 짜장 라면 두 개와 젤리 두 봉지를 가볍게 해치웠다. 입 안 가득 음식을 물고도 게임기를 손에서 놓지 못하던 그는 "일부러 게임 안 했다. 가서 하려고 참았다"고 말하며, 아직은 노는 것이 좋은 평범한 20대 청년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식사를 마친 강다니엘은 "사우나가 있다던데 반신욕 해도 되냐"고 말하고는 목욕을 즐겼는데, 이 목욕물은 바로 탁재훈이 "이따가 하려고 받아놨다"던 물로, 이 사실을 알게 된 탁재훈의 반응은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강다니엘 먹방 최고 좋아, '스케줄하면서 한끼도 못먹었다니ㅜㅜ', '강다니엘 마이무요ㅎㅎ', '강다니엘 이불밖 다음주도 기대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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