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형 모바일 아이돌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 2월 2일부터 16일까지 ‘가장 특이한 매력 점을 갖고 있는 아이돌은?’ 이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실시했다. 워너원 옹성우, 갓세븐, JB, 마마무 솔라 등 특이한 점 위치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쟁쟁한 아이돌 후보들 가운데, 총 투표참여 수 36,329표 중 워너원 옹성우가 ‘별자리 삼각점’으로 최종 15,549표(42.80%)를 얻으며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워너원 옹성우에게는 매우 독특한 점이 있다. 볼 한쪽에 점 3개가 삼각형 모양으로 몰려있는데, 이를 두고 워너원 팬들은 일명 ‘별자리 점’이라고 부른다. 옹성우는 과거 열린 한 팬 싸인회에서 팬이 준 인형의 볼에 점 3개를 찍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출연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그린 그림의 위에도 특별히 자신이 지닌 별자리 점을 직접 찍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별자리 점이 옹성우만의 매력을 더욱 드러나게 해주기 때문에, 가끔 메이크업으로 인해 점이 가려 보이지 않을 때 아쉬워하는 팬들도 많다.
2위는 갓세븐의 리더 JB로 6,399표(17.61%)를 차지했다. JB는 눈썹 위에 있는 두 개의 쌍점으로 유명하다. JB도 앞서 옹성우와 마찬가지로 팬으로부터 인형을 받게 되면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눈 위 쌍점을 찍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3위는 아이콘 진환이 2,898표(7.98%)를 얻으며 차지했다. 아이콘 진환은 얼굴 눈 밑에 ‘하트 점’으로 유명하다. 작은 눈물 점을 확대해서 보면 완벽하고도 선명한 하트모양이다. 4위는 2,684표(7.39%)를 얻은 트와이스 채영이 차지했다. 채영은 입술 옆에 진한 매력 점이 있다. 한편 마마무 솔라는 4위와 불과 100여 표 차이로 아쉽게 5위를 차지했다. 솔라는 눈썹 바로 아래에 크고 진한 매력점이 있다.
이어서 빅스 엔이 귀 밑에 있는 삼각 꼭지점으로 6위를 차지했으며, 선미는 ‘주인공’ 앨범 표지에서도 부각된 바 있는 볼에 있는 점으로 7위를 차지했다.
한편, 아이돌챔프는 국내 최초의 방송 참여형 아이돌 앱으로, 365일 진행되는 이벤트와 각종 팬 투표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현재는 두 아이돌 팬덤 간 짝을 지어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 기부하는 ‘2018 나눔올림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19일 오픈한 6강전에서는 사무엘, 엑소, JBJ, 워너원, MXM, 아이콘, 여자친구, 세븐틴 등이 올라간 가운데 어떤 아이돌이 최종 ‘스타나눔왕’을 차지할지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돌의 싸인사진, 포토카드, 하트챔심 등이 지급되며, 1위 아이돌에게는 20만 스타챔심 상금과 해당 아이돌 이름으로 기부증서가 발급된다.
iMBC연예 김재연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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