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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김해인, 신다은과의 추억 회상... 정체 발각될까? 긴장감 상승

기사입력2017-12-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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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인이 신다은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13일(수)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23회에서는 채유란(김해인)이 김인영(신다은)과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과거 상처 때문에 얼굴 근육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유란(선화)은 친구들에게 ‘조커’ 같다는 놀림을 당했고 그런 유란의 모습이 답답했던 공다미는 유란에게 웃지 말라고 타박했다. 이어 다미는 유란에게 화난 표정을 짓고 다니라고 하지만 인영은 웃는 모습이 제일 예쁘다고 하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유란이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고 있을 때 인영이 들어오고 상처 부위를 만지고 있는 유란을 보게 된다.

이날 술에 취한 강동빈(이재황)은 “채유란.. 우리 준희를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난 채유란 씨”라고 하며 자신이 유란을 제일 잘 안다고 해 유란을 당혹게 한다. 동빈의 모습을 본 여향미(정애리)는 강백산(정성모)에게 “동빈이랑 얘기 잘 했다고 하더니 당신만 얘기 잘 하고 동빈인 아닌 거 아니에요?”라고 묻고 백산은 술 마시다 보면 저럴 수 있는 거라고 신경 쓰지 말라고 한다.


인영은 잠든 동빈을 바라보며 “나만 아프고 힘든 줄 알았는데... 당신은 어디가 아픈 거예요?”라고 하며 복수를 위해 동빈을 이용하고 있는 자신 때문에 동빈이 더 아플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하며 “그러니까 조금만 좋아해요 상처받지 않게”라고 한다.


그런가 하면 강준희(서도영)는 백산에게 복귀하자마자 너무 큰 프로젝트를 맡았다고 하며 한빛 아파트 건을 동빈에게 넘기고 싶다고 한다. 백산은 동빈에게 들었다고 하며 몸이 많이 안 좋은 것인지 묻고 몸 컨디션은 좋다고 하는 준희에게 “언제까지 네 형 뒤치다꺼리만 할 건데. 네 단점은 결정적일 때 뒤로 물러난다는 거야”라고 하며 “네 형한텐 따로 생각한 것이 있으니까 넌 네 일이나 신경 써”라고 다그친다.

김재민(지은성)을 만난 인영은 “너 외진 데서 퍽치기 당한 것 같아”라고 운을 떼며 “퍽치기 당하기 전에 너 아버지 죽음이 타살이 아닌가 의심했어”라고 이야기한다. 김상재(남명렬)가 준비하던 특허를 낸 회사가 어디냐고 묻는 재민에게 인영은 자신이 알아봤다고 하며 그 회사는 아니라고 한다. 이어 기억이 돌아와도 다른 생각하지 말고 재활과 복학에만 전념하라고 당부한다.

한편, 유란이 과거 인영의 친구 선화였다는 것이 밝혀질지 궁금해지는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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