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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김해인, "촬영장에서 별명은 캥거루"

기사입력2017-11-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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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목) MBC 새 아침드라마 <역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배한천PD를 비롯해 이재황, 신다은, 서도영, 김해인이 참석했다.



"MBC에서 부족한 저에게 첫 주연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아직까지는 너무 떨리고, 긴장도 되고, 걱정도 많이 된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힌 김해인은 "이런 마음 안고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극중 김해인은 새로운 신분으로 다시 태어나 태연가의 차남 강준희(서도영)의 약혼자가 되는 채유란 역할을 맡았다. 채유란은 태연가에서 과거 자신이 배신하고 떠났던 친구 김인영(신다은)을 다시 만나 또 한 번의 배신을 준비하게 된다.


하지만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김해인의 반전 매력에 대한 증언이 이어졌다. 현장에서 김해인의 별명은 '캥거루'라고. 이에 대해 김해인은 "운동신경이 굉장히 뛰어나다고 생각했었는데 달리기는 재주가 없더라. 그 모습을 보고 캥거루 같다고 별명을 지어주셨다."고 설명하며 "그렇게 캥거루 같았나요, 감독님?"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역류>는 사랑하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이 엇갈린 인물들이 복수와 욕망을 위해 벌이는 위태로운 싸움을 그린 홈멜로 심리스릴러로 오는 11월 13일(월) 아침 7시 50분 첫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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