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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터뷰] <보그맘> 권현빈, "첫 연기 도전. 캐릭터 싱크로율 90%"

기사입력2017-09-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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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빈의 첫 인터뷰영상이 공개됐다.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권현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중 권현빈은 버킹검 유치원의 원장 아들이자 유치원 선생님으로 등장해 자신의 실제 이름과 같은 '권현빈'을 연기한다.


<보그맘>을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서게 된 권현빈은 "아무래도 처음이다보니 갑자기 잘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제 자신을 솔직하게 연기로서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캐릭터에 대해서는 "자유로운 영혼이자 유치원 선생님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정다운 모습도 있고, 반전매력으로는 밤에 DJ를 하는 프리스타일 소울을 가진 역할이다."라고 소개하며 싱크로율 90%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권현빈과 <보그맘> 속 권현빈은 "어렸을 때부터 해외에서 유학을 했었고, 랩을 좋아하고, 아기들을 사랑한다. 이런 점이 비슷하다."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또 실제 현실에서 사랑하던 사람이 로봇으로 밝혀졌을 때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권현빈은 "이미 좋아하는 상태니까 로봇인가는 중요하지 않은 거 같다. 연애하면 되는 거다."라며 시원시원한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권현빈은 "예능드라마라고 해서 유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면서 역경도 같이 이겨나간다. <보그맘>에서 현빈이를 맡게 되었는데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안녕 프란체스카>, <소울메이트> 이후 11년 만에 제작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은 한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박한별)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로 9월 15일 저녁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영상 촬영 김은영ㅣ편집 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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