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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JJ 프로젝트(JJ Project), '내일, 오늘'의 청춘을 이야기 하다

MUSIC톡홈페이지 2017-08-05 14:03
[인터뷰①] JJ 프로젝트(JJ Project), '내일, 오늘'의 청춘을 이야기 하다
​​​JJ프로젝트(JJ Project)가 데뷔 앨범 'BOUNCE' 이후로 5년만에, 새 앨범 'Verse2'를 발매하고 전격 컴백했다. 풋풋하던 JJ프로젝트는 어느덧 성숙해진 모습으로 자신들이 고민하고 겪은 청춘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리고 새 앨범 타이틀곡 '내일, 오늘'을 포함한 총 8트랙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놀라운 성장도 했다. 갓세븐(GOT7)의 자유분방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은 잠시 접어두고 섬세하고 풍부한 감수성으로 노래하는 청춘, JB와 진영을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Q. 컴백 소감이 궁금하다.
JB
일단 이렇게 5년만에 컴백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 멤버들보다 먼저 우리가 유닛을 하게 된거에 약간 미안한 마음과 책임감이 있다. JJ프로젝트지만 갓세븐을 더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
진영 갓세븐을 대표해서 나온만큼 부끄럽지 않은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려고 준비를 많이 했다.

Q.음원이 해외 12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소감이 어떤가?
JB
일단 앨범이 나온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실 순위나 결과에 대해서 생각을 안했다. 어떻게 해야 앨범이 더 좋게 나올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많이 좋아해주시는 거 같아서 정말 다행이다.
진영 이렇게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걸 보면서 정말 많이 감사드렸다. 우리가 최선을 다하니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구나를 느껴서 우리 갓세븐 다음 앨범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만들어 보려고 한다.

Q. JJ프로젝트 제안을 어떻게 받게됐는지?
JB
처음에 갓세븐 회의를 하고 있었는데 관계자분들이 갓세븐이 유닛을 했으면 좋겠는데 그걸 JJ프로젝트가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셨다.
진영 그래서 그때 처음 이야기를 듣고 긴가민가 했다. "갓세븐이 데뷔한지 아직 삼년밖에 안됐는데 유닛이 괜찮을까요?"라고 조심스럽게 여쭤봤는데 "이걸 통해서 갓세븐이 더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런 부담감을 가지고 멤버들에 피해가 안 가게, 갓세븐에 더 도움이 될 수 있게 부담을 가지고 앨범 작업을 시작했다.

Q. 갓세븐에 어떻게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나?
진영
아직도 부족하지만 음악적으로 저희가 앨범 전체를 작업해서 앨범 하나를 만들었다. 갓세븐이 이런 것을 할 수 있다는 걸 조금은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JB 다양한 음악 색깔 중에 하나를 더 보여주는 거다. 갓세븐이 예전에는 하지 않았던 그런 음악들을 우리 JJ프로젝트를 통해서 갓세븐에서 나온 JJ프로젝트라는 멤버 두 명이 이런 음악들을 할 수 있습니다 라는 걸 보여준 거 같다.



Q. 과거 JJ프젝트의 스타일에 대한 부담은 없었나?
JB 진영
(동시에) 있었다.
JB 처음에는 JJ프로젝트 하면 저희가 생각해도 바운스의 이미지가 많이 강했다. 그래서 좀 그렇게 밝고 에너지 넘치는 곡으로 가야하지 않냐라는 의견이 있었다. 그런데 회사와 이야기를 하다보니 바운스 이후 5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으니 그동안 느끼고 겪었던 것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영 저희한테 예전만큼의 재기발랄함은 없더라. 그래서 지금 이 상태에서 바운스적인 음악을 하는 것 보다는 지금 저희에게 맞는 옷을 입고 가는게 기다려주신 팬분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했다.

Q. 5년이 지나서 성숙해졌지만 재기발랄함은 좀 사라진거 같다.
진영
재기발랄함은 내가 생각해도 좀 사라진거 같다. 그 이유는 그 때는 지금보다 더 어렸고 5년이라는 시간동안 여러가지를 겪다 보니까 성격이 많이 바뀐 거 같다. JJ프로젝트때는 막내여서 더 발랄하고 그런게 있었는데 갓세븐으로 데뷔한 후에는 동생들이 생기기도 했고, JJ프로젝트로 먼저 활동을 했기 때문에 모범을 보여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밝은면을 조금 뺀거 같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거 같다.
JB 나도 그런 거 같다. 그때의 재기발랄함은 없지만 성장을 해서 진지한 면을 갖게됐다. 진영이와 둘이 할 때 리더를 맡았던 것 보다는 일곱명, 갓세븐의 리더를 맡았을 때 책임감을 많이 느꼈다. 애들에 대한 책임도 내가 다 져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다른 친구들보다 더 조심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약간 성격이 차분해지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Q. 5년동안 고생을 많이 했나?
JB
고생보다는 고민을 조금했다. 고생보다는 성장이 맞을 거 같다.

Q. 구체적으로 어떤 고민을 했는지?
JB
가수를 하면서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고 헤쳐나가야 할까 그런 고민을 많이 했다. 노래를 부르는 가수를 한다는 꿈에 있어서 정확한 다짐을 한 번 더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그런 곡들도 만들어서 수록곡에 넣었다.
진영 타이틀곡 '내일, 오늘' 자체가 내일을 알지 못하는데 내일을 어떻게 결정해야되냐 이런 이야기를 한다. 이건 우리만의 고민이 아니라 누구나 들 수 있는 고민이라고 생각한다.

Q. 5년 동안 가수 생활을 한건데 그 기간 동안의 고민이 연습생 기간보다 컸나?
JB
그렇다. 확실히 그때 고민보다 더 컸다. 연습생 때는 마냥 데뷔만을 바라보고 열심히 연습을 하는건데 데뷔 후에는 우리 그룹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앨범을 통해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사람들이 내 앨범을 어떻게 바라 볼 지, 내가 정확히 표현하고자 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 뭔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됐다.


Q. 고민에 대한 결론은 내렸나?
JB
아니다. 아직까지는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아직까지는 열심히 하고 마음가는것 좋아하는 것을 꾸준하게 하는게 정답이지 않나 생각한다.

Q.오랜만에 나왔는데 이번 목표는 뭔가?
JB
일단 많은 사람들이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앨범 자체를 많이 듣고 좋아해주시고 공감해주시면 좋겠다. 저희가 많은 분들이 하는 고민을 대변해서 노래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
진영 우리가 어떤 대단한 결과를 얻으려고 낸 앨범이라기 보단 갓세븐의 다음 앨범을 위한 발판이 되기 위해서 낸 앨범이다. JJ프로젝트를 통해서 갓세븐이 한 번 더 발전 할 수 있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한다.

[인터뷰②] JJ 프로젝트(JJ Project), "음악을 대하는 태도, 많이 달라졌다"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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