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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리뷰] 이수경, 김재원에 복수 이유 알았다! “김창완 때문....” ‘충격’

기사입력2017-02-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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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이 김창완과 얽힌 김재원의 복수 이유를 알았다.

26일에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한정은(이수경)이 이현우(김재원)의 복수 이유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은은 현우가 복수를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채고 찾아갔다.



정은이 현우의 과거이야기를 늘어놓으며 복수를 위해 이 동네에 온 거냐고 물었다. 이에 현우는 “저급한 연애 지침서 다 읽었냐. 혼자서 추리소설을 쓰고 있는 거냐?”고 되물으며 “그렇게 해서 이별이 납득이 가는 거라면 마음대로 해라”며 비아냥거렸다.


정은은 “아직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 건 사실이지만, 사랑해달라고 빌붙는 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당신한테 더 큰 문제가 생겼다. 복수! 그만해라. 이러다 당신이 더 크게 다칠 수 있다.”며 복수를 말렸다. 그러자 현우는 “주제넘게 나서고 넘겨짚고 그걸 마음대로 말해버리는 여자 정말 질색이다. 바로 이런 거 때문에 정리한 거다. 어디서 탐정노릇이냐. 제발 더 이상 소설 쓰지 마라. 구질구질하다!”라고 일갈했다.



하지만 현우의 복수는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혼하고 집으로 돌아온 정화(오연아)의 주변을 맴돌며 접근했다. 정화가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에 우연을 가장해 나타났고, 정화에게 눈인사를 건네며 알은체를 했고 계산까지 해주고 나갔다. 레스토랑 직원에게 남긴 현우의 명함을 건네받은 정화는 현우에 대한 호감을 나타내기 시작하며 새로운 사건을 예고했다.



정은은 현우의 복수 이유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자 답답한 마음에 구치소를 찾았다. 앞서 현우에 의해 구속됐던 의사를 찾아 간 것.

정은은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묻자, 의사는 “그때 운전기사는 잘못이 없었다. 금자네 학원 버스 브레이크가 고장나서 사고가 났던 거다. 금자는 인명사고는 없었으니 합의를 보려고 했다. 그런데 너희 삼촌이 어떻게든 사고 원인을 밝히고 운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하도 그래서... 금자가 형사처벌을 피하기 위해 운전자가 음주운전했다고 뒤집어 씌운거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의사는 “내가 거기에 도움을 준 거다. 원래 이소장 아버지가 동네에서 알아주는 주정뱅이였다.”고 말하자, 정은은 “어떻게 생사람을 잡냐”고 따졌다. 그러자 의사는 “그 인간 음주운전 아니냐고 힌트를 준 사람이 네 삼촌이다. 옛날 네 삼촌 성격으로는 그러고도 남는다.”며 과거 사건의 전말을 설명했다. 뒤이어 “그나저나 네 삼촌 집은 괜찮냐? 이소장이 가만히 안 둘거다.”라고 경고했다.



형섭(김창완)네 가족을 향한 현우의 복수는 가속화되고 있었다. 정화에게 서서히 접근하면서 성준(이태환)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동희를 작가에서 아웃시키라고 압박에 괴로워하던 성준은 결국 현우를 찾아갔다.

성준은 “저를 동생처럼 생각하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현우는 “내 동생은 죽었다고 했는데, 실례 아니냐?”고 묻자, 성준은 “실례를 범할 만큼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동희와의 관계를 묻는 현우에게 “사랑한다. 아주 많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현우는 “평생 동생을 찾느라 사랑을 해볼 여유가 없었다. 오로지 일만했다. 동생을 찾기 위해... 결과는 비참하게 됐지만”이라고 말하며 “난 냉정한 놈이다. 누군가의 사랑 얘기에 낄 생각없다.”며 성준의 부탁을 거절했다.



이후 자리에서 일어서던 현우가 사진을 떨어뜨렸고, 그 사진을 주운 성준은 사진을 보고 깜짝 놀라며 “누구냐?”고 물었다. 현우가 “어릴 적 내 동생이다.”라는 대답에 경악하는 성준의 모습은 새로운 사건과 갈등을 예고했다.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MBC 주말 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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