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다리셨죠? 로맨스 등장입니다!’
22일(목)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김복주(이성경)가 정준형(남주혁)의 ‘버킷리스트 구애’를 받아들이며 눈꽃 아래 키스로 커플 탄생을 알렸다.
이날 정준형은 ‘평일에 놀이공원, 줄 안서고 빅5 타기’라고 적은 김복주의 소원을 기억해내고 놀이공원 데이트를 추진했다. 이어 ‘음료수 한 컵에 빨대 두 개 꽂아 마셔보기’, ‘남친 주머니에 손 넣고 걷기’를 차례로 실행하며 복주를 설레게 한다.


이후 준형은 복주의 또 다른 소원인 ‘장미꽃 100송이 받아보기’를 실현시켜주기 위해 꽃다발을 준비하지만, 복주는 준형을 만나기 직전 아버지 김창걸(안길강)이 병원에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혼란에 빠졌던 상황.
준형은 그런 복주를 진정시키며 병원까지 데려다 줬다. 그리고는 병원에서 급하게 쓸 수건과 칫솔 등을 사다 병실 문 앞에 놓는 ‘넘치는 센스’로 복주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복주는 이런 준형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복주는 눈송이가 흩날리는 캠퍼스에서 “나도 널 좋아하는 거 같아. 아니 좋아해”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눈송이 아래 아름다운 키스를 나누며 ‘사랑스런 커플 탄생’을 알렸다.
복주와 준형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매회 재미를 더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13회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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