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둘이 같이 안왔어? 방금 나갔는데...”
10일(목)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주인정(강별)과 강윤호(권현상)의 과거 관계가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KR그룹에서 진행하는 공모전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던 인정이 윤호와 아깝게 엇갈리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구현준(박정욱)은 면접에서 인정에게 갑질횡포를 한 강유리(김지향)를 질책했다. 결국 유리는 인정이 계약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손을 쓸 수밖에 없었고, 현준은 새로 시행되는 프로젝트를 인정이 일하는 곳으로 선택해 다시 인연의 다리를 놓았다.
한편 공모전을 준비하기 위해 천연효모에서 단서를 찾은 인정은, 과거 인연이 있던 할머니를 찾아가 디톡스 음료 만들기에 매진한다.


윤호 역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고, 그 역시 시간차를 주고 인정이 만난 할머니를 찾아갔다. 이런 윤호를 유혹하기 위해 인정의 쌍둥이 언니인 주은혜(김소혜)가 함께 동행하지만, 윤호는 "왜 인정이랑 같이 오지 않았냐. 방금 나갔다"는 할머니의 말에 곧바로 은혜를 두고 뛰쳐나갔다.

이어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인정은 예전에 자신이 버스정류장에 남겨둔 낙서를 보면서 씁쓸한 얼굴을 했다. 그곳에는 '강윤호♡주인정'이라는 글씨가 써져 있었다. 멀리서 인정은 발견한 윤호는 급히 뛰어오면서 인정의 이름을 부르지만, 이를 듣지 못한 인정은 결국 버스에 올라탔다.
이후 윤호가 인정을 붙잡기 위해 버스의 뒤를 쫓지만 결국 두 사람이 엇갈리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인정과 윤호, 현준이 앞으로 어떤 인연으로 다시 만나게 될까.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