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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측 "박나래 주사이모, 의사인 줄 알았다…모든 방송 하차" [전문]

기사입력2025-12-17 15:36
그룹 샤이니 키가 '주사 이모'와의 친분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먼저 해외 투어 일정 및 활동과 관련된 여러 관계자 분들과의 소통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신속한 입장 표명이 어려웠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 모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여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키는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며 "이는 이 모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에 키는 최근 이 모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따라서 키는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다음은 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SM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키와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

먼저 해외 투어 일정 및 활동과 관련된 여러 관계자 분들과의 소통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신속한 입장 표명이 어려웠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 모 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여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키는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는 이 모 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습니다.

이에 키는 최근 이 모 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키는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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