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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119 신고로 한 생명 구했다" 사우나에서 빛난 선행 [소셜in]

기사입력2025-12-04 13:19
배우 윤현민이 사우나에서 호흡곤란을 겪던 시민을 발견해 즉시 119 신고로 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윤현민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직접 전하며 "사우나에서 나오는 길에 한 분이 호흡을 매우 힘겹게 하고 계시길래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 후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도착한 구급대원이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진행해 시민은 무사히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현민은 "구급대원분들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진짜 영웅(heroes)"이라고 전하며 공을 구조대에게 돌렸다. 위험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한 그의 선행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멋진 행동", "보기 드문 정의로운 사람", "그 자리에서 윤현민을 만나 천만다행" 등의 응원과 칭찬을 보냈다.

야구선수 출신 배우인 윤현민은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통해 데뷔한 뒤 드라마 '마녀의 연애', '연애의 발견', '보라! 데보라', '내 딸, 금사월', '마녀의 법정'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현재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예능을 오가고 있다. 또한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에 출연하며 11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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