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예능프로그램 '환승연애4'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인하 PD를 비롯해 방송인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참석했다.
'환승연애4'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헤어진 연인들의 드라마틱한 서사와 획기적인 포맷으로 연애 리얼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과몰입'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시리즈. 패널 군단 사이먼 도미닉(쌈디), 이용진, 유라, 김예원이 변함없이 출연한다.
이날 김인하 PD는 출연자 섭외 기준과 과정에 대해 답했다. 그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커플이 지닌 서사다. 대중에게 어떠한 공감을 살 수 있을까 가장 많이 고민했다. 우리에겐 헤어진 X커플도 중요하지만, 새롭게 탄생하는 커플도 중요하다. 타인과 얼마나 잘 어우러질 수 있는가, 출연진들의 이사형에 부합하나 등의 매력도 중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연애 트렌드는 아주 속도감 있다. 감정 표현도 더 솔직해졌더라. 맞다 싶으면 빠르게 고백하고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접더라"고 덧붙였다.
김 PD는 섭외 과정에 대해 "지난 시즌 당시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냈다고 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다. 1000명 이상을 만났다. DM은 거의 전국에 있는 모든 분들께 보낸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전했다.
한편 '환승연애4' 1화는 1일 저녁 6시부터 티빙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무료로 선공개된다. 또한 1, 2화 VOD는 저녁 8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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