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누리꾼은 6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같이 추모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지금은 이 일을 쉬게 됐지만 애즈원 언니들과 10년이란 세월을 함께 보냈던 지난날, 일할 때 철없던 날 따스히 감싸주던 민영 언니. 연예인이 아닌 진짜 언니처럼 항상 우릴 먼저 챙겨주고 만날 때마다 항상 해맑게 웃으며 안아주던 언니. 뭐든 해보라고 격려해 주시고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던 언니. 함께 일하는 동안 주위를 환하게 비춰주던 언니. 얼마 전 TV에 나오길래 이젠 활동하시나 보다 하며 보고 싶어 했는데 이런 소식에 마음이 너무 무겁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맑은 미소를 머금고 있는 이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미소만으로 그의 선한 마음이 느껴진다.
이어 누리꾼은 "지금 글을 쓰면서도 여기에 올리는 게 맞나 싶지만, 너무 좋은 분이었기에 같이 애도하며 추모해 주길 바란다. 언니를 알게 되어 행복했다. 그곳에 아프지 말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은 지난 5일 저녁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iMBC연예에 "이민이 사망한 게 맞다. 현재 경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민은 지난 5월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한 것은 물론, 6월에는 싱글 앨범 '축하해 생일'을 발매했던 바 충격을 더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누리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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