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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함은정 “아역 때부터 함께한 母 갑자기 별세…의미 있는 작품이었다”

기사입력2025-01-11 23:20
배우 함은정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토) 방송된 ‘2024 KBS 연기대상’에서는 방송인 장성규, 배우 서현, 문상민이 MC를 맡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함은정이 ‘수지맞은 우리’로 일일드라마 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정말 분위기가 좋은 현장이었다. 덕분에 마음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한 달 전쯤 어머니가 갑자기 별세하셨다. 아역 때부터 제 작품을 다 보시던 모니터 요원이셨다. 유일하게 ‘수지맞은 우리’는 별말씀 없이 즐겁게 보셨다. 그래서 유독 이 드라마가 의미 있고 뜻깊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함은정은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 희로애락을 안겨드릴 수 있는 진중한 연기하는 사람이 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2024 KBS 연기대상’은 지난달 31일 생방송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비공개 녹화로 진행됐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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