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81회 ‘너드남 특집’에서 24기 솔로남녀들이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옥순이 첫 등장을 하자, 기다리고 있던 광수가 그녀의 캐리어를 들어주며 반겼다. 솔로녀들은 옥순을 보고 “김사랑 닮았다”, “너무 예쁘다”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이에 옥순이 “공주님들 왜 그래”라며 미소 지었다.
옥순은 “여기서 결혼하고 싶은 상대를 만나서 같이 나가고 싶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본인의 매력으로 “얼굴도 예쁘지만 마음이 더 예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자면 네가 날 무조건 좋아하겠지’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뽐냈다.
또한, 옥순은 사전 인터뷰에서 “잘 꼬신다. 전투복 입고 풀세팅 한다. 말도 예쁘게 한다”라고 말했다. 나이는 1988년생, 36세라는 것. 그는 “신혼집 구할 때 보탤 수 있을 정도로 조금 모아놨다”라고 밝혔다.
옥순은 ‘금사빠’라며 “재밌거나 배려심 있거나 자상하거나 장점이 하나만 확 부각돼도 좋아진다. 저한테 대시하게끔 만든다”라고 전했다. 이어 옥순의 플러팅 미리보기가 공개됐다. 옥순은 “큐티 섹시”, “신선한 난자도 얼려놨어”, “주물러 줄래?” 등의 멘트로 남심을 흔들었다.
이를 본 MC 데프콘이 “전문용어로 (남심) 싹쓸이야”라며 놀랐다. 이이경도 “거침없다. 칼춤 한번 추나 보다”라며 옥순의 남다른 모습에 놀라워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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