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9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출연하는 류승룡은 13일 작품과 관련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류승룡을 비롯해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등이 출연한다.
류승룡은 '무빙'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안 할 이유가 없었다"라며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굉장히 설레고 흥분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가족을 잃고 절규하는 장면을 손꼽으며 "이 장면에 내 연기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겠다는 도전과 설렘이 있었다"라고 밝혀 '무빙'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남다른 이유를 전했다.
또한 제작진 역시 류승룡을 향해 가장 고생한 배우라고 입을 모아 전했다. 원작과 각본을 쓴 강풀 작가는 수많은 액션신을 소화한 류승룡에 "온갖 할 수 있는 모든 고생은 다했다"라고 말하며 그럼에도 이를 완벽히 소화해낸 류승룡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무빙'은 오는 8월 9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제공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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