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녀 이유리가 또다시 악행을 저질렀다.
26일(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는 연민정(이유리)가 자신의 친딸 비단(김지영)을 납치해 문지상(성혁)를 협박하면서 지상의 집에 무단침입해 자신과 관련된 것들을 찾아 없애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정은 비단이 진짜 자신과 지상과의 딸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비단을 카페로 데려갔지만 비단은 "말짱하게 생겨서, 참말로 인물이 아깝네요"라며 영문을 몰랐했고 이에 민정은 지상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무슨 허수아비에 멍청인 줄 알아, 이제부터 나도 하고 싶은대로 할거야, 내가 낳은 아이 데리고 사라지는거 바라는거 아니면 당장 회사 그만 두고 떠나줘"라며 협박했다.
이어 민정은 지상의 집까지 무단침입해 지상에 컴퓨터에 저장된 자신의 동영상을 보고 분노했으며 그것을 없애기 위해 컴퓨터 포맷까지 하는 등 철저함을 보였다.
이후 집에 돌아온 지상은 어지렵혀져 있는 집을 보고 민정의 짓임을 단박에 알았고 당황함 대신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경찰서에 신고해 민정은 결국 경찰서에 끌려가는 신세가 되었다.
자신의 친딸마저 이용하며 각종 악행을 일삼는 민정에게 어떤 최후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요일,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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