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백지영 털털 고백, "성형 후 오버된 곳 몇 곳 빼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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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성형 수술 후 자신의 얼굴에 대해 대체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11일(수) 방송된 MBC 수요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성령, 발레리나 강수진, 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평균 나이 45세지만 20대 보다 예쁜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이 유쾌하게 그려졌다. '곱게 늙은 언니들'을 위한 질문으로 빼놓을 수 없는 질문, 셋 중 외모순위를 묻자 김성령은 강수진, 김성령, 백지영 순으로 대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묻자 김성령은 "백지영 씨는 성형하지 않았냐"고 대답해 백지영을 살짝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백지영이 "언니라 뭐라 할 수도 없다"고 털털하게 반응하자 강수진은 위로의 말로 "요즘엔 보통 성형 한다"고 했다. 하지만 백지영은 "저는 보통보다 더한 것 같긴 하다"고 느닷없이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구라가 "성형 잘 됐다. 고쳐서 잘 된 거로는 랭킹 3위쯤 된다"고 말하자 백지영은 "다 잘 됐는데 조금 오버된 데가 한두 군데 있다"면서 쌍꺼풀을 지목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웃고 있으면 괜찮다"고 하자 백지영은 발라드 가순데 계속 웃고 있을 수 없다고 난감함을 표하며 "요즘 성형 전으로 되돌아가는 프로그램이 생겨 즐겨 본다"고 고백했다. 이에 복원을 할 의향을 묻자 백지영은 "완전 복원은 안 된다"고 정색하자 MC 규현은 "정석원 씨가 깜짝 놀라실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쉽게 만나보기 힘들었던 스타들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보고 들을 수 있는 MBC 수요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홍연하 | 사진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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