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미-정준영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31일(토)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정유미-정준영 커플의 가상결혼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마지막 미션으로 '포카-구리만의 특별한 이별을 준비하라'을 받은 두 사람은 신혼집에 있는 물건중 각자 마음에 드는 것만 하나씩 갖고 나머지는 지인들에게 판매해 좋은 일에 쓰기로 했다.
이에 정유미는 함께 <우결4>에 출연 중인 홍진영과 남궁민에게 전화를 걸어 물건을 사달라고 부탁했다. 두 사람의 마지막 촬영임을 정유미와 정준영은 홍진영에게 헬멧, 철가방, 피리, 노래방 기계 등을 팔았고, 이어 남궁민에게도 전화를 걸어 "홍진영이 물건을 많이 샀다"고 말하며 설득해 운동기구를 파는 데 성공했다.
애주가인 정유미와 정준영은 마지막으로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정유미는 "(<우결>에)되게 많은 커플이 있었는데 우리가 최고다"라고 소감을 말했고, 정준영은 선뜻 "나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해 정유미를 당황케 했다.
쿨하게 이별한 '포카구리' 커플 정준영-정유미에 이어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새로운 커플으로 배우 홍종현과 걸스데이 유라가 합류한다.
iMBC연예 박은주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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