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배철수, "김현철 천재였는데 지금은 동네 아저씨"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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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레전드이자 라디오계의 전설인 배철수가 김현철과 윤종신을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21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철수, 김현철, 박준형, 윤하가 출연해 '진짜 라디오 스타 배철수와 그냥 DJ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25년차 장수 DJ 배철수는 대선배로서 김현철과 윤종신의 데뷔 시절을 비교하며 입담을 뽐냈다.

배철수는 "김현철은 처음부터 수준있는 음악을 작곡하고 천재 소리를 들었다"며 "하지만 윤종신은 데뷔 때부터 객원 싱어로 없이 출발했다"고 돌직구를 날려 MC 윤종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배철수는 "그때만 해도 천재인줄 알았는데 요즘 라디오국에서 만나면 동네 아저씨 빈둥대며 다니듯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박준형이 거들었다. 박준형은 "분장실에서 만났는데 빨간 트레이닝복을 갖춰 입고 가위들고 코털 소제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배철수는 "너무 자세한 건 얘기하지 말라"고 말려 더욱 큰 웃음을 자아냈다.

TV에서 보기 힘들었던 스타들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보고 들을 수 있는 들리는 TV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홍연하 | 사진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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