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이 '벚꽃엔딩'을 열창했다.

17일(토)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정준영-정유미 커플의 알콩달콩한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추억의 거리'를 발견한 두 사람은 옛날 스타일의 교실에서 상황극을 연출했다. 이어 추억의 군것질거리인 쥐포를 연탄불에 구워 먹었다. 이때 정유미의 어포가 타자 정준영은 무심한 듯 세심하게 자신의 어포를 건네 정유미를 감동케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벚꽃이 흩날리는 계단에 앉은 두 사람은 정준영의 기타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 정유미는 정준영에게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을 신청했고, 정준영은 가사를 더듬더듬 기억해내며 노래를 불렀다.

정유미는 락 스피릿이 가득한 '벚꽃 엔딩'을 듣고는 "장범준보다 낫다"며 정준영을 추켜세웠다.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벚꽃이 휘날리면서 노래를 부르는 그때가 스틸사진처럼 추억으로 남았다."라며 이날 데이트 소감을 밝혔다.



iMBC연예 박은주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