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블루 정용화가 소녀시대 서현, 박신혜와의 열애설에 대해 명쾌하게 해명했다.

5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외모, 음악, 연기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씨앤블루의 '잘났어 정말' 특집이 방송됐다. 정용화는 소녀시대 서현과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을 당시 서현과 스캔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MC들은 "같은 빌라에 산다, 서현이 씨앤블루의 밴에 탄적 있다"는 루머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정용화는 "같은 빌라는 맞는데 다른 동"이라며, 밴 사건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씨앤블루의 밴과 소녀시대의 밴이 번호판이 비슷했던 것. 그러자 MC김구라는 "커플로 맞춘 것 아니냐"고 질문해 정용화는 정색하며 “여러분 정말 사귀지 않습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용화는 "소녀시대의 밴에 잘못 탔는데 뻘쭘하게 나왔다"고 말하자 MC들은 이구동성으로 소녀시대 밴에 대해 궁금해 했다. 하지만 정용화는 "그런 것까지 느낄 상황이 아니었다"며 난감한 표정으로 말해 당시의 당황스러움을 예상케 했다.

이어 박신혜와의 열애설에 대한 해명도 했다. 워낙 친한 친구라는 것. MC 김국진이 "씨앤블루 콘서트에 박신혜가 갔다가 황급히 나가는 모습을 라스 작가가 봤다"고 말하자 정용화는 "연예인이라 황급히 나간거고, 부모님과도 콘서트장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상견례라고 기사가 났다"며 "사귀는거 아니냐는 말들이 많아 친한 티를 못낸다"고 아쉬워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홍연하 | 사진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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