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남이 아이들과의 단체 인터뷰에 진땀을 뺐다.
15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프리버즈:밍쿠와 찌아의 도시 대탈출'이라는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김성주의 아들 민국이와 송종국의 딸 지아의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 장소에는 민국이와 지아 뿐 아니라 성동일의 아들 성준과 성빈, 그리고 민국이의 동생 민율이까지 모두 참석해 인터뷰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인터뷰를 맡은 에릭남은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은 아이들과 인터뷰를 나누기 위해 고군분투 해야 했고, 카메라 앞을 아무렇지 않게 막아서는 아이들을 제지하기 위해 진땀을 빼야 했다.
뿐만 아니라 인터뷰 도중 김성주가 성동일이 출연한 영화 '미스터 고'를 아이들과 함께 단체관람했던 것에 대해 언급하자 아이들은 그 즉시 고릴라고 돌변해 고릴라 흉내를 내며 에릭남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휘두르는 등의 모습으로 에릭남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인터뷰에 익숙치 않은 아이들과 함께한 이날의 천진난만한 인터뷰는 예상을 깨는 발언과 의외의 행동으로 어른들의 인터뷰보다 시청자들에게 더 큰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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