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연-귀귀 커플이 신혼집 첫 입주부터 불협화음을 냈다.
14일 방송된 MBC <우결 세계판> 2회 방송에서는 택연-귀귀 커플과, 홍기-미나 커플이 각각 자신의 신혼집에 첫 입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로맨틱한 신혼집에 택연과 함께 들어온 귀귀는 신혼집 거실 한가운데에 놓여져 있는 거대한 피아노 건반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 피아노 건반은 낯선 신혼집에서 어색해할 귀귀를 위해 택연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이었던 것.
귀귀는 아이처럼 기뻐하며 피아노 건반 위를 뛰어다녔고, 자신이 알고 있는 곡들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택연도 이에 질세라 겉옷을 벗고 연주에 참여하는데, 함께 연주를 시작하자 요란한 불협화음 때문에 두 사람은 투닥투닥 다투기까지 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되는 연주와 서로의 리듬에 맞춰가려는 노력은 계속되고, 점차 아름다운 하모니로 완성되어가는 모습으로 두 사람은 신혼집 첫 입주식을 마쳤다.
글로벌 스타들의 알콩달콩 가상 결혼생활을 담은 <우리 결혼했어요-세계판>은 지난 1회 방송 직후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www.iQIYI.com)에서 조회수 758만을 기록하며 외국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세계에서 뜨거운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매주 일요일 저녁 11시 30분 MBC every1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ver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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