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멤버들이 살벌한 하와이 서바이벌에 혀를 내둘렀다.
23일(토)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하와이 특집'으로 꾸며져 지난번 '니가가라 하와이' 특집의 우승자 노홍철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하와이로 떠났다.
하와이에 도착한 멤버들은 들뜬 마음을 쉽게 가라앉히지 못하며 즐거워했다. 이때 노홍철이 갑자기 가방을 던지며 '버스로 선착순 다섯 명'이라 외쳤고, 제일 늦은 길에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노홍철의 말에 모두 따르겠다고 계약서에 사인한 멤버들은 아무 저항도 할 수 없었다.
극단적인 노홍철의 선택에 멤버들은 황당했고, 길 역시 믿을 수 없어 하며 제작진과 함께 공항으로 다시 들어갔다. 도착하자마자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운명에 놓인 길은 이를 믿을 수 없어 한탄했다.
여러 가지 미션을 통해 멤버들은 하나둘 씩 탈락했고,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사람은 박명수였다. 하지만 반전은 따로 있었다. 탈락한 멤버들이 모두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하와이에서의 자유시간을 보내게 된 것.
이를 알게 된 박명수는 억울함에 제작진과 노홍철에 분노를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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