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세아와 줄리엔강 커플이 가상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
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가상 부부였던 윤세아와 줄리엔강의 마지막 결혼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줄리엔강은 "화이트데이에 주려고 준비했는데 마지막 선물이 됐다"며 특별히 제작한 휴대폰 케이스를 윤세아에게 건넸다.
윤세아는 이를 받으며 "화이트데이에는 같이 있을 수 없으니까..."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윤세아 역시 줄리엔강에게 밑창에 '행복해', '기억해'라고 쓴 운동화를 마지막 선물로 건네며 "이 신발을 신고 가는 곳마다 많은 사랑을 받아라"고 말해 줄리엔강을 감동시켰다.
지난해 8월부터 <우결4>에 가상 부부로 합류해 알콩달콩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준 줄리엔강과 윤세아는 이날 마지막 결혼생활을 끝으로 이별하게 돼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줄리엔강과 윤세아 커플이 빠진 <우결4>에는 실제 연인인 가수 정인과 조정치 커플이 투입돼 리얼 결혼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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