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에서 노홍철이 싸이와 만났다.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달력' 배송을 위해 노홍철이 뉴욕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녹화 도중 노홍철은 필라델피아에 있던 싸이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노홍철을 보기 위해 뉴욕으로 오겠다는 싸이는 헬기를 타고 등장하겠다고 말해 노홍철을 당황시켰다.
노홍철은 "뭘 타고 온다고? 나 촬영 중에 전화받은 건데 거짓말하면 안돼"라고 말했고, 싸이는 여유롭게 "언제 또 이걸 탈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카메라로 꼭 찍어놔라"고 당부까지 한 것.
그리고 헬기를 타고 등장한 싸이의 곁에는 보디가드까지 있었고, 이에 또 한번 놀란 노홍철이 "연기자가 아니냐"며 재차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안이 벙벙해진 노홍철에게 싸이는 다가와 속삭이듯 "형 출세했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내는 한편, 명실공히 국제가수가 된 싸이의 위엄을 시청자들도 실감케 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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