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가 빅뱅의 지드래곤과 '하이브리드 사진'을 찍어 화제다.

하하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하이브리드에요.(샘이 솟아 리오 레이비) 해피 추석 맞으시고요. 추석 선물드려요. 권 사원과 함께한 미공개 사진이에요. 그럼 행쇼(행복하십쇼)"란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무한상사' 콘셉트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하하는 이 날 방송에서 비대칭 헤어스타일의 '하이브리드 닉네임'으로 화제를 모은 후 사진 속에서도 아예 머리로 얼굴을 가린 채 "이 머리 가발 아니에요. 에헴"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패션리더' 지드래곤은 하하와 반대로 빅 사이즈 리본을 포인트로 하는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하하 머리, 가발 인 줄.." "당신들 덕분에 추석이 행복" "다음주 '무한상사'가 더 대박일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각종 유행어와 화제를 뿌린 <무한도전> '무한상사 특집'은 오는 6일(토) 저녁 6시 30분 2편이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출처 하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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