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홍철이 곤봉 체조로 손연재의 인정을 받았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약속한대로 with 손연재' 편에서 무도 멤버들은 체조선수 손연재를 맞아 갈라쇼를 통해 연습한 리듬체조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세번째로 갈라쇼에 등장한 노홍철은 화려한 여장을 하고 '노홍실'이라는 이름으로 나타나 곤봉 연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평소 몸치로 유명한 그는 곤봉을 던지고도 전혀 잡지 못하면서 여유있게 연기를 펼치는 '시간차 곤봉 연기'를 선보이는 한편, 곤봉을 던지는 척 하다가 다시 받는 척하는 '훼이크' 연기를 하는 등 체조계에서 상상할 수 없는 기술로 시청자들을 포복절도케 했다.
노홍철은 이날 28점으로 유력한 1위로 예상된 하하를 제치고 30점 만점의 기록적인 점수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손연재는 노홍철의 리듬체조 연기에 대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하시는 모습은 저도 앞으로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iMBC연예 김미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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