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기상천외, 상상초월의 문장이었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말하는 대로'편에서 멤버들은 육하원칙에 의거해 문장이 완성된 사람에 한해 대국민 약속으로 문장 속 내용을 실행해야 하는 벌칙이 주어졌다. 최종적으로 문장이 완성된 사람은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세 사람이었는데, 이들의 완성된 문장은 다음과 같다.

박명수는 유재석이 원할 때 준하형네 안방에서 속옷만 입은 채 손연재 선수와 같은 체조복과 체조화장을 하고 리듬체조 연기를 한다.(단, 신혼집은 실례니까 이나영씨가 있는 곳에서)

정준하는 8월 안에 대한민국 영토인 소중한 독도에서 애봉이 가발을 쓰고 비키니를 입은 채 귀엽고 섹시하게 열무국수와 콩국수를 먹는다.

정형돈은 유재석과 하하가 원할 때 중국 만리장성에서 멤버들이 원하는 분장을 하고 홍철, 대준과 함께 자장면을 먹는다.

장소에서부터 벌칙까지 모두 상상을 초월한 문장들에 시청자들은 폭소를 금치 못했다. 또한 위의 문장들은 모두 대국민 약속으로 지켜질 예정이라 게임이 끝난 후 벌칙 시행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과연 이들의 벌칙이 어떤 모습으로 구현되게 될 지 궁금해진다.




iMBC연예 김미영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