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과 하하가 '스마트'하지 못한 개그로 신경전을 벌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말하는 대로' 편에서 유재석과 하하는 각자의 버스를 향해 가던 중 우연히 만나 버스의 위치를 찾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GPS 기능을 작동하려고 애를 쓴다.
하지만 GPS 기능을 사용할 줄 몰랐던 하하가 쩔쩔매며 스마트폰을 조물거리고 있자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이 "나는 이미 검색을 마쳤다"고 자랑했고, 하하는 이에 질세라 "나도 GPS 동작을 잘 쓸 수 있다"고 거드름을 피웠다.
이에 유재석은 한발 더 나아가 2G폰 시대에 사용하던 '삼'을 활용한 "아니삼", "꺼지삼", "닥치삼" 등의 언어를 구사하며 하하의 심기를 건드리기 시작. "방가방가" 등의 철 지난 유행어를 마구 쏟아내 끝내 "인기 많다고 다 맞는 게 아니야!" 라고 하하를 폭발시켰다.
iMBC연예 김미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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