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15일 오후 12시 하하는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결혼 기자회견을 갖고 동료가수 별(본명 김고은)과의 결혼발표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하하는 자신의 결혼발표 소식을 듣고 현재 출연중인 <무한도전> 맴버들이 모두 멘붕이었다고 전하며, 맴버들 각각의 반응을 설명했다.
"유재석 형은 축복해줬지만 당황해 했다", "홍철은 너무 놀란 나머지 다리에 힘이 풀려 의자에 털썩 앉았다. 같은 길을 걷는 동료로서 동지애에서 배신감을 느낀 것 같다", "명수형은 결혼 소식을 알리자마자 전화를 해서 욕과 함께 수줍게 축복한다고 말했다"며 맴버들의 캐릭터에 걸맞는 재치넘치는 반응들을 낱낱이 공개했다.
하하는 동료가수 별과 9개월간의 비밀열애 끝에 11월 30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iMBC연예 김미영 | 하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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