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이번주 <무도>는 1초 확대방송' 올림픽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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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2012 런던올림픽' 1초 오심을 겨냥한 '깨알디스' 발언으로 화제다.

김 PD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1초가 저렇게 길다면 인간은 영생을 할 겁니다"라고 남긴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의 글을 리트윗하며 "이번 대회에서 우사인 볼트는 100m를 1초에 주파하겠군"이라며 특유의 재치를 발휘했다. 이어 "오늘 회의 1초만 하려고요", "1초간 회식" 등 '1초 패러디'를 연이어 선보인 후 "큰 결심.. 이번주 방송 1초 확대방송~! 방송운영 큰 파장 예상됩니다.. ㅎㅎ"라고 쐐기를 박았다.

김 PD의 이번 '1초 패러디 발언'은 지난 30일(영국 현지시각) 열린 '2012 런던올림픽 - 펜싱 여자 개인 에페 준결승'에서 신아람이 억울한 판정으로 결승진출에 실패한 경우를 빗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역시 김태호 PD!!" "1초면 너무 많이 확대하는데.." "<무도>에서 이번 올림픽 오심 좀 혼내주세요"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출처 김태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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