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슈퍼주니어의 동해와 배우 손은서가 '단체미팅' 이후 다시 만나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동해는 이특과 강소라 커플 집을 방문해 지난 1월에 있었던 미팅 당시 커플로 골인했던 손은서와 아쉬운 게 많다며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특-강소라 커플은 '더블 데이트'를 기획하고, 연애 초보 동해를 위한 '특별 코치'에 들어갔다. 동해는 이들 부부에게 대화의 기술과 행동 등을 상세히 복습하고, 적어가며 외웠지만 막상 놀이공원에서 손은서를 만나자,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반대로 손은서는 이런 동해의 모습에 웃음으로 화답하며 오히려 직접 커플 장갑을 준비하고, 데이트를 주도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커플예감'을 기대하게 했다.
남녀가 뒤바뀐 동해-손은서 커플을 VCR로 보던 스튜디오의 MC들은 '동해의 횡설수설'에 원성을 쏟아냈고, 특히 '연애의 달인' 고영욱은 그런 동해에게 "클럽 같이 다니자"며 조언을 자청하기도 했다.
'남녀가 뒤바뀐' 동해와 손은서 커플 이야기는 다음주에 두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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