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의 김태호PD가 정형돈의 패션에 박수를 보내며 새 애칭을 공개했다.

김태호PD는 10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형돈, 3단 댄디도니 변신 역시 미존개오!"라며 "여존개오 이 친구.. 요즘 패션 공부한다더니.. 얼마전 '블레이저'를 '블리자드'라고 얘기했다더군요!! GG~!"라는 글을 남겼다. 한 방송사의 남성 스타일 버라이어티 쇼의 MC를 맡게된 정형돈이 선보인 댄디룩에 대한 칭찬이었다.

그리고 잠시 후 김태호PD는 "아.. '미존여오'군요.. 아직도. . 형돈이가 개화동을 떠났다는게 믿기 싫은가 봅니다~!"라며 '여존개오'라고 했던 이전 게시글을 정정했다.

'미존개오'는 개화동에 살던 정형돈의 애칭으로, 이제 여의도로 이사를 했으니 '미존여오'가 맞다는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희 입에도 미존개오만큼 입에 붙지가 않네요", "미존여오..나쁘지 않아요!", "미존여오를 받아들일 수 없네요. 형돈 오빠는 강서구의 자랑이었거든요.."등의 내용으로 정형돈의 새 애칭 '미존여오'에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출처 김태호트위터, X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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