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 유홍준 교수, 숭례문 방화사건은 씻을 수 없는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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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교수가 '국보 제1호' 숭례문 방화 사건에 대한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유홍준 교수는 숭례문 사건에 대해 "정신이상에 가까운 한 남성이 토지보상 문제에 불만을 품고 저지른 방화 사건이었다" 라고 말문을 연 뒤 "나는 당시 루브르 박물관 한국어 서비스 개통식 때문에 파리에 있었다. 비행기를 탈 당시 불길 없이 연기만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유 교수는 "목조 건물이 불이 났을 경우 기왓장을 깨고 불을 꺼야 하는데 소방관은 깰 수 없다. 과잉 진화로 조사받기 때문이다. 당시 그 자리에 그것을 지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사람이 없다. 내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내 성격 상 내가 직접 기왓장을 깼을 거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유 교수는 "남대문과 내 운명이 오버랩된다. 내가 문화 재청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국보 제 1호가 방화사건으로 파괴됐다는 것은 씻을 수 없는 기록이다. 가 죽고 나서도 내 이름이 남을 거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 앞으로 우리 문화재를 더 사랑하면서 갚아나가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홍준 교수는 2004년 9월부터 2008년 2월까지 문화재청장을 역임한 후 현재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 날 방송에서 경복궁 등 우리 나라 문화재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며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iMBC연예 정윤희 | 사진출처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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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덕순 (2011-09-01 오전 11:46:55)

    당시의 아픔은 영원하기에 복구에 전념하여 국보 일호의 위상을 제대로 알리기 보다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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