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무한도전>에 출연해 빛나는 예능감을 뽐냈다.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소지섭 비긴즈'편이 방영되었다.

소지섭은 <무한도전>의 멤버 '정준하'와 두터운 친분을 쌓았다고 알려져 정준하의 미친 인맥 덕에 출연했을 것이라는 네티즌의 추측은 빛나갔다. 소지섭이 "노홍철 때문에 출연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노홍철은 지난 4월 <무한도전> '조정 특집-후보선정'편에서 "소지섭씨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던데? 억울하면 나와서 해명하세요!"라며 소지섭을 도발했다.

막상 진짜 소지섭이 출연하자 노홍철은 어쩔 줄 몰라했고 이에 소지섭은 "한번은 괜찮은데 두 번은 그러지 말라"며 대인배적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진 수영장 게임에선 소지섭 몸을 사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또한 그는 완벽한 식스팩 복근도 공개했다. 그의 완벽한 식스팩에 노홍철은 소지섭의 복근에 빨래를 하는 제스츄어를 취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오늘 열린 조정 대회에서 <무한도전> 팀은 그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한 노력을 불사르며 8위 특별상을 수상해 도전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주었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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