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윤현민, “여기저기 다 찔렀는데 거절당했다는 ‘가문의 영광’ 감독님 말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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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이 ‘가문의 영광’ 감독의 말에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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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전과자들’ 특집으로 정준호, 정준하, 윤현민, 유라가 출연했다.

이날 ‘가문의 영광 : 리턴즈’에 출연하게 된 정준하는 “김수미 선생님이 가문 시리즈에 함께한 동료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해서 출연을 결정했는데 출연료를 보고 뭐 이런 돈을 주냐고 했다”고 말했다.

정준호가 “보통 다른 작품을 하며 받은 돈들이 있으니 상식적인 선에서 줘야 하는데 배달 사고가 난 건 아닌가 의심했다”고 거들자 정준하는 “11년 전보다도 못하게 들어왔다. 제작자랑 친하니까 뭐 하는 거냐고 했는데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받았다고 이해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에 김구라가 “상식선이 있는데”라고 하자 정준하는 “그 상식이 몰상식이다. 대신 러닝 개런티를 많이 받기로 해서 홍보를 열심히 다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현민은 세 시간 만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히며 “김수미 선생님과 5년 전부터 준비해와서 콘티, 장소가 구상이 된 상태였고 배우만 들어가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감독의 말에 상처를 받았었다고. 그는 “제작 발표회에서 감독님이 캐스팅 관련해서 ‘여기저기 다 찔렀는데 다 거절했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정준호는 “미친 거 아냐?”라고 발끈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농담이어도 싫다”, “출연료가 11년 전보다 적다고?”, “몰상식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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