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무한도전>의 노홍철이 '노찌롱', '사기꾼'에 이어 새로운 캐릭터 '노긍정'으로 큰 웃음을 주었다.
25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지난주에 이어 '오호츠크해 특집'으로 설원에서 눈싸움을 펼쳤다.
특히 설원에서 한 사람씩 눈 속에 앉아 온 몸에 눈 폭탄을 맞으면서도 찡그리지 않고 웃는 얼굴을 보여주는 컨셉을 선보였다. 그동안 방송에서 다른 멤버들에게 맞거나 꼬집혀도 억지로 웃는 얼굴을 했던 노홍철에게 '노긍정'이라는 별명을 붙여준 데 이어 게인 컨셉으로 이를 재탄생시킨 것.
이에 멤버들은 노긍정 선생의 가르침에 따라 추위를 참고 웃는 얼굴을 유지했고 노홍철은 맨 살에 눈이 닿아도 웃음을 잃지 않아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노홍철은 끝까지 “여러분, 행복해서 웃는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해지는 것입니다”라고 외치며 '노긍정 선생'으로서 긍정적 메시지를 전했다.
시청자들은 "웃음 속에서도 은근히 교훈이 있었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지는 것이라는 노홍철의 말이 특히 와닿았다", "역시 몸을 사리지 않는 무한도전 멤버들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MBC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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