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출연 공지영, “세번 이혼 공개 후 오히려 안티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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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봉순이 언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 쓰는 책마다 히트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작가 공지영이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무릎팍’)에 출연, 이혼과 관련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무릎팍’에 출연한 공지영은 자신의 책 소개에 인색했던 한 유력 신문에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과 관련해 인터뷰 요청을 해왔고, 친분이 있던 기자가 취재를 나왔기에“내가 성이 다른 아이 셋을 키우고 있어”라고 흘러가듯 말을 했는데, 그게 1면 기사의 타이틀로 소개되면서 순간 당황했었다고 당시의 감정을 전했다.

공지영은 이로 인해 세 번의 이혼 경력을 세상 앞에 당당히 밝힐 수 없었던 자신을 털어내면서 오히려 홀가분해졌고, 이 인터뷰 이후 ‘미모로 인기 작가가 되었다’는 식의 편견을 갖고 있던 안티 팬들을 없애게 되었고, 비난 받기는 커녕 닮고 싶은 여자 4위에 올라 얼떨떨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공지영은“또 결혼은 또 할 생각이 있나?”는 강호동의 마지막 질문에 손사레를 치며 “절대, 결혼은 안 할 것이다”라며 뜻을 밝혔다. 어린 시절 왕따 경험, 생활고로 인한 생존형 글쓰기, 얼굴로 책을 판다는 비난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던 사연 등 공지영의 솔직한 입담이 돋보인 이날 방송은 17.6%(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지난 주 박태환 출연 분보다 6.2%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iMBC연예 김민주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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